[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국내 기업 경쟁력 제고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출시된 ‘농협-아문디(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에 관내 조합장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농협 충남도인사업무협의회 위원을 맡고 있는 관내 조합장 19명은 이날 충남농협에서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하며 국내 기업들에 힘을 보탰다.

일명 '애국펀드'로 불리는 해당 상품은 글로벌 무역 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국내기업에 투자되며 운용보수의 50%는 공익기금에 적립돼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 사회공헌에 쓰인다.

조소행 충남지역본부장은 "일본의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을 응원하는데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국가의 위기극복에 농협도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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