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대전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문화발전연구회는 2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의원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행복한 공감문화’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에는 윤치영스피치커뮤니케이션 윤치영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공감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방법 등이 소개됐다.
연구회 대표를 맡고 있는 정현서 의원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서로에 대한 공감 능력 부족으로 갈등을 겪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특히 중앙이나 지방정부가 정책을 펴나가는 데 있어서 이해 당사자인 구민 또는 기관·단체와의 갈등은 끊임없이 되풀이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감문화 강연을 통해 사회적비용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에 신뢰를 높이는 등 사회적 통합의 중요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