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사진)은 2일 충남 예산군 신례원 창소리 이고센아파트가 공사중단 건축물과 낡은 공공 건축물에 대한 정비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제5차 선도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설사 부도로 인해 지난 13년간 도심지 흉물로 방치돼온 아파트가 새롭게 정비돼 공사가 정상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여기에 삽교읍 법륜사 전통사찰 정비사업 예산도 5억원이 확보돼 충남도지정 무형문화제인 '내포영산대제' 시연 공연을 위한 공간이 마련될 전망이다. 홍 의원은 “예산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례원지역 방치건축물 정비가 금번 선도사업을 통해 해결될 예정”이며 “법륜사는 내년까지 마당정비 계단설치, 석축설치 등 공간마련이 용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백승목 기자 sm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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