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경찰서는 2일 음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를 방문해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결혼이주여성가정의 가정폭력범죄가 대부분 생활 풍습과 문화 차이로 발생되어 이에 대한 가족구성원 간 상호이해의 필요성과 피해발생시 신고요령 및 적극적인 대처 벙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 언어로 인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이주여성들을 위해 충북지방경찰청에서 자체 제작한 가정폭력 신고·상담 등 처리절차를 담은 ‘샌드아트’ 홍보동영상을 상영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강순보 음성경찰서장은 "결혼이주여성이 폭력피해 없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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