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이 다문화센터 금왕분소에서 꾸러미 선물을 정리하고 있다. 음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일부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600여 만원 상당의 꾸러미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에 센터가 전달한 선물 상자에는 장류를 비롯해 식용유, 밀가루, 설탕 등 추석 명절 준비에 꼭 필요한 12종의 부식품이 담겨져 지역의 280개 다문화가정에 전달됐다.

정복동 센터장은 "훈훈한 정이 담긴 꾸러미 추석 선물이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꾸러미 선물은 글로벌투개더음성(이사장 이영분)이 삼성전자, 한국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6년도부터 해마다 명절을 기해 일 년에 두 번 지원하고 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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