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이 2일 군 소회의실에서 2019년 진천군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업무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충북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회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 중인 군 문화예술팀과 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팀을 비롯한 7개 읍·면 사업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변경사항을 전달하고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과 사업 업무를 최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는 읍·면 담당자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 문화 양극화를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2019년에는 1인당 연 8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문화적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시키고자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문화복지 핵심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비롯해 회의에서 논의된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 가맹점 추가 등록, 기획 사업 등을 추진해 문화 소외계층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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