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민생안정 종합대책과 내년 정부예산 확보에 두 팔을 걷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일 정례 직원조회를 주재하며 "추석 명절을 맞이해 군민과 귀성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계획된 분야별 종합대책을 잘 이행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과 공직기강 확립, 2021년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제7회 음성인삼축제 준비 등 군정 주요 현안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추진”을 주문했다.

이어 조 군수는 “음성군 미래 100년을 위한 2021년 신규사업 추진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달라”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중점분야를 파악해 제5대 신성장동력산업,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현안 사업과 연계한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일본 수출규제 관련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대폭 확대된 만큼 음성군 내 관련 기업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은 추석 연휴기간 중 비상 진료병원, 교통, 쓰레기, 상하수도 등 생활 불편 민원을 즉시 처리하도록 군청 당직실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개설 운영한다. 또 상습 차량 정체 구간 9개소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조해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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