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연합사업 통해 1차 선적

▲ 오희균 농협 영동군지부장, 안진우 영동농협조합장, 최정호 학산농협조합장, 박동헌 황간농협조합장, 손석주 추풍령농협조합장을 비롯한 포도수출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영동군지부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농협 영동군지부 영동군연합사업단은 지난달 30일 황간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영동포도 미국수출 1차(10t, 1.5㎏들이 7040상자) 선적 행사를 가졌다.

NH무역을 통해 미국으로 수출할 영동포도물량은 총 73t, 1.5㎏들이 4만 9280상자로,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게 됐다. 이번 수출은 영동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해외 마케팅 이후 처음으로 수출하는 것으로, NH무역을 통해 수출해 미국에 이어 동남아시아에도 영동포도를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을 통해서 영동 포도산업 경쟁력 확보, 포도 수출농가 육성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영동군의 수출물류비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과 행정이 뒷받침 돼 지역농업 발전에 큰 힘이 됐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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