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가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을 목적으로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홀몸노인을 위해 여름이불을 지원했다. 충청북도 2019 재해구호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사업은 25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건강이나 생활환경이 취약한 홀몸노인 550세대에 재해구호물품인 여름이불을 배부했다. 충북도에서는 매년 여름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물품 등을 지원하는 재해구호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충주시는 이 기금을 활용해 쿨스카프 1000여개와 쿨매트를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에게 지원한 바 있다. 전명숙 시 복지정책과장은 "소외계층의 정서안정 및 심리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