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충주 산척면서 축제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전국 최고의 고구마를 맛볼 수 있는 '제15회 천등산 고구마 축제'가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산척면 고구마 육묘장 일원에서 열린다.

충주 천등산 고구마 작목반(회장 이승각)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고구마 캐기, 다슬기 잡기, 민물고기 잡기, 깻잎 따기와 고구마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초청가수 공연, 먹거리 장터로 꾸며진다.

체험활동은 인터넷을 통한 사전접수(www.cdsgoguma.kr) 또는 당일 오전 12시까지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한 가족당 1만 5000원이며, 만 10세 미만 영유아 및 아동을 동반한 가족은 3000원 할인혜택을 준다. 체험 참여 가족은 5㎏ 한 상자에 고구마를 담아 가져갈 수 있고 별도로 제공되는 체험 비닐팩에 수확한 깻잎, 다슬기, 물고기를 담아갈 수 있다.

또한, 행사장 방문객 모두에게 군고구마가 무료로 제공되며 고구마빵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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