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교육지원청 제19대 교육장에 황인수 교육장<사진>이 1일자로 취임했다.

황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태안교육문화와 전통을 존중하고 학교의 변화가 지역사회와 지역경제의 변화 주도할 수 있도록 행복교육지구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태안형 공동교육과정을 모색해 2025년도부터 도입될 고교학점제 준비, 드론과 로봇교육을 초·중·고 클러스터를 통해 4차산업의 기초가 되는 소프트웨어교육 활성화 등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태안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포부”를 밝혔다.

천안이 고향인 황 교육장은 공주사범대학교 물리교육과와 한국교원대학교과학교육학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1985년 태안 근흥중에서 교사로 첫발을 내딛은 후 평교사와 온양여고 교감, 당진고 교장, 천안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교육혁신센터장)을 거쳐 이번에 태안교육장으로 발탁됐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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