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우수콘텐츠 기업 청년일자리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문화콘텐츠 기업에 인건비와 교육비를 지원해 전문인력 부족 문제 해소 및 기업 경쟁력 향상 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사업비 9400만 원을 확보, 20명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8일까지 문화콘텐츠 참여기업을 모집해 15개 이내 기업을 선발한다. 정규직을 채용한 기업에게 1인당 기본급 월 180만 원과 교통비 월 10만 원을 보조할 예정이다.

청년 고용 기업은 인건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하고, 채용된 청년이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취업한 청년은 문화콘텐츠산업체의 직무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또 지역정착을 돕는 청년과 지역 간 네트워킹 자리에 참석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참여 기업은 공고일 현재 천안시에 본부(지부)를 둔 고용보험 가입한 콘텐츠 기업이다. 지원 인원은 기업별 2명 이내이다. 신청은 충남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진흥원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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