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유성구는 2일부터 관내 11개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유성푸드통합지원센터 견학을 진행한다. 이번 견학은 지역주민의 대표에게 구의 먹거리 자치 현황을 전달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로컬푸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견학 일정은 2일 온천1동을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11개동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위원들은 유성푸드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물류센터와 가공시설 관람 △로컬푸드와 푸드플랜의 이해 강좌 수강 △지역먹거리를 이용한 요리실습 등을 하게 된다. 정용래 청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의 리더인 주민자치위원들과 유성구의 먹거리 자치현황을 공유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먹거리 자치 운동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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