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사진]

가수 장혜진(54)이 연예 기획자인 강승호 캔엔터테인먼트 대표와 27년 만에 이혼했다.

장혜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일 "장혜진이 지난달 초 남편과의 성격 차이로 합의 이혼하기로 했고 현재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났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으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장혜진은 MBC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던 시절 강 대표와 인연을 맺고 1992년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이 하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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