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10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지난달 26~30일 열린 대회에서 사무 간접 부문에 2팀, 서비스 부문에 1팀이 참가해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업무효율성 향상, 민원 건수 감소 등 경영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사무 간접 부문에서는 '토지보상 프로세스 개선으로 지급업무 처리시간 단축'과 '소송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미등기토지 건수 감소'를 주제로, 지리정보시스템(GIS) 정보통신기술(IT) 등 신기술 도입을 통한 미보상용지 사전 예방 및 적기 준공고시 관련 혁신사례를 발표해 각각 금상,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비스 부문 또한 '시공관리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민원 건수 감소'를 주제로, 소음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음벽 설치, 가설방음벽 현장여건별 세부지침 개정 등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민원건수 감소 사례를 발표하여 동상을 수상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호기심과 이용자 입장에서의 역지사지 정신이 혁신 활동으로 이어져 10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당연시된 업무라도 새로운 생각과 질문으로 재점검하는 한편, 대국민 서비스 향상과 공공성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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