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지역 사회적기업의 원활한 성장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1일 대전경제통산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진흥원 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최수만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어성일 대전충남 KOTRA 지원단장, 유승민 사회적경제연구원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용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등 4개 유관기관과 대전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지원에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이어 ‘2019 사회적경제기업 인프라 구축 및 맞춤형 지원사업 우수모델 발굴 지원사업’에 선정된 김정현 나눔사회적협동조합 대표, 이성옥 ㈜나무와숲 대표, 김연희 ㈜씨오쟁이 대표, 강정희 ㈜에나멜 대표, 조영근 ㈜터치스톤 대표에 대한 컨설팅 지원 등을 협약했다.

이에 진흥원은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컨설팅·지원금 지원·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상록 대전경제통상진흥원장은 “시는 지난 7월 5~7일간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를 유치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제통상진흥원은 ‘사회적경제기업 인프라 구축 및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우수모델 발굴 등 3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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