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공사, 공단, 출연기관 등 지방공공기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워크숍은 민선 7기 2년차를 맞아 조직의 효율성과 공공성 증대 등 조직혁신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외부강사 특강과 기관 내부혁신 보고, 결의문 낭독, 시장 당부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나선 곽채기 동국대 교수는 ‘지방공기업 및 출연기관 혁신방안’을 주제로 현 지방공공기관의 상황 및 향후 혁신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어 공사·공단 및 출연기관장이 내부혁신 방안을 발표했으며, 결의문 낭독 시 공공기관의 새로운 혁신 의지를 다지는 구호판을 들어 보이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와 지방공공기관은 넓게는 하나의 조직 공동체 이므로 항상 협력하고, 내부 혁신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적 가치에 발맞춰 나아가야 한다”며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 달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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