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달 31일 뿌리공원 수변무대에서 제43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구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중구 보훈단체 지회장과 회원 등도 초청·참석했다. 행사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진행되면서 구민의 날을 자축하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제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 전날인 3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는 ‘구민의 날 유공구민 표창수여식’을 통해 지역사회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53명의 모범구민에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박용갑 청장은 “원도심 활성화와 효문화중심도시 중구를 건설을 목표로 25만 구민과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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