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15~64세 고용률(OECD 기준)이 75.9%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군은 1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 음성군 15~64세 고용률(OECD 기준)이 75.9%라고 밝혔다. 또한 경제활동인구는 6만4700명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하고, 취업자 수 6만3200명으로 전년대비 2.4% 증가했다. 실업률은 2.4%로 전년 대비 0.7%포인트 감소했다. 이 중 청년층(15~29세)의 고용률은 54%로 전국 154개 시·군 중 4위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군의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활발한 기업 투자유치 활동 전개,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계층별로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일자리 시책을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노력해 준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 등 군민 여러분의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