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노인회관이 운영하는 취미교실에 날이 갈수록 수강생이 늘고 있다.
1일 보은군에 따르면, 노인회관은 현재 삼베공예, 뜨개질, 종이접기, 한지공예, 컴퓨터 활용, 스마트폰 교실 등 16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280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올해 초보다 50명 늘었다.
취미교실은 강좌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매주 1~2회 교육하며, 당구·탁구 등은 동아리를 구성해 동아리별 운영시간을 정해놓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취미교실에 참여한 노인들은 취미교실에 가는 월요일만 기다릴 정도로, 무엇을 배우고 취미생활을 즐긴다는 해묵은 소원을 이뤄 행복해하고 있다.
보은군노인회관과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총 사업비 41억 5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7월 20일 준공했으며, 지상 4층 규모에 1층에는 노인주간보호센터, 2~4층에는 노인회관이 입주해 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