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개최한 ‘2019 제천자원봉사 재능 나눔 체험 박람회’에 시민 1500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지난달 31일 여름광장(동명초 옛터)에서 열린 이 박람회는 자원봉사 참여를 촉진하고, 새로운 자원봉사 영역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했다.

해오름예술봉사단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연 개막식은 유공자 표창, 격려사, 재능 나눔 자원봉사 릴레이기 전달식,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나눔을 펼친 빵굼터 봉사자 류옥출 씨와 사랑의 밥차 봉사자 강대순 씨가 제천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이철근 씨와 윤화순 씨에게는 시의회 의장 표창패가 전달됐다.

청소년 자원봉사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이현승(제천여고), 유민균(동국대) 학생은 자원봉사 천사상을, 온 가족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최승태(채윤희, 최혜현, 최영남) 가족은 한마음 가족 봉사상을 받았다. 주최 측은 이날 재능나눔 문화 공연과 자원봉사 홍보관, 사랑 나눔 프리마켓, 체험관 등 35개의 부스를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