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진로 경험 축제.”

제천 세명대학교가 2~6일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을 돕는 ‘제1회 세명 진로 페스티벌’을 연다. 도전·성장·자립하는 ‘참(CHARM)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세명대가 공을 들여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다.

학생들이 특별 강좌 등 150여 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탐색·설정하고 학점도 취득하는 행사로 기획했다. 개막식은 2일 오후 1시 학술관 112호실에서 열린다.

이번 진로 페스티벌에서는 △진로 설정을 위한 학과 및 전공 관련 진출 분야 소개 △취·창업 특강 △4차 산업 릴레이 특강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등 총 150여 개의 강좌가 열린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랑스러운 졸업생 토크 콘서트, 취업 상식 골든벨 등 90여 개의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전공과 관계없이 관심 분야의 강좌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15시간 이상 이수자에게는 1학점을 준다.

취·창업지원처 박상봉 처장은 “전체 학생들이 2학기 개강과 함께 졸업 전 어떤 직무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한지 확인하고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재학생뿐만 아니라 시민과 학부모도 초청 특강을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개방형 진로 경험 축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세명대 취업지원팀(043-649-1672) 또는 대학 일자리센터(043-649-7388~7392)로 하면 된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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