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괴산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이운영(청주시) 씨의 작품 '임꺽정자전거대행진'이 금상을 차지했다. 괴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제11회 아름다운 괴산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이운영(청주시) 씨의 작품 '임꺽정자전거대행진'이 금상을 차지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군지부는 29일 이번 공모전에 출품한 280여 점의 작품을 심사하고 '임꺽정자전거대행진'을 금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상 수상작 '임꺽정자전거대행진'은 소도시 괴산에서 열린 전국자전거대회의 출발선에서 수백명의 선수들이 조별로 출발하는 순간을 넓은 화각으로 촬영해 대회의 규모를 극대화한 수작으로,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표를 얻었다. 은상은 5차 투표까지 갈 정도로 치열한 경쟁 끝에 주명자(진천군) 씨의 '문광지의열정'과 오봉희(전주시) 씨의 '성화봉송채화'가 뽑혔다. 이 밖에도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36점이 선정됐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만원이, 은상은 상장과 상금 100만원, 동상에는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수상작 전시는 내달 1일까지 괴산고추축제 기간 괴산게이트볼장에 전시되고, 시상식은 30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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