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립국악단이 추석특별공연 ‘한가위만 같아라’ 공연을 추석 당일인 내달 13일 오후 5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조원행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펼쳐지는 공연은 TV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국악팀 최초 세미파이널에 진출한 전통연희단체 ‘난장앤판’의 줄타기를 시작으로 부드러운 대금의 소리를 느낄 수 있는 대금 연주가 박노상의 ‘대바람소리’와 가야금 연주와 주옥같은 소리가 어우러진 가야금 병창 이선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 가수 두리가 ‘공주는 외로워’와 ‘갈무리’ 등을 준비했고 김봉곤 훈장과 청학동 국악 자매가 ‘사랑가’, ‘진달래꽃’ 등 신명 나는 소리와 훈훈한 덕담을 들려준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청주시립국악단(043-201-097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국악 관현악 뿐만 아니라 줄타기, 사물놀이 등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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