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추석명절 제외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코레일은 수도권 짧은 구간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KTX 5000특가' 할인상품을 연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당초 이달 말까지만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KTX 5000특가'는 자투리 좌석을 활용해 짧은 구간(서울·용산↔행신·광명)을 원 운임보다 40% 저렴한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할인상품이다.

이선관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짧은 구간 KTX를 5천원에 이용할 수 있어 이용하는 분들의 호응이 높다"며 "수도권 출퇴근 혼잡도 완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TX 5000특가'는 추석 명절 기간(내달 11~15일)은 판매하지 않는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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