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레스텍·이지텍 등 15곳 선정
기업별 2000만 원씩 지원도

▲ 대전시는 ㈜레스텍 등 2019년 고용우수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레스텍 등 2019년 고용우수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 지원해 민간부문 등 지역사회 전반으로 일자리 창출을 확산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까지 모두 132개의 기업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은 ㈜레스텍, ㈜한국건설안전공사, ㈜이지텍, ㈜이루다, ㈜이노바이오써지, 로쏘㈜ 등 모두 15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용창출은 물론 고용유지와 정규직 전환 등 고용안정에도 기여한 기업들로 인증기간은 2022년 7월까지 3년이다.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에게는 기업환경개선자금으로 기업별 2000만원 씩 지원되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3%),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우선 선정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박가원 ㈜레스텍 대표는 “정부와 지자체 등으로 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인재 및 청년채용, 취약계층 고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기업대표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힘써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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