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 관공서의 이메일 발송, 인터넷 접속이 늦어져 업무가 지연됐다.

29일 충북도는 이메일 발송 등이 느려진 이유에 대해 컴퓨터 운영 체제(OS) 윈도10의 자동 업데이트 때문으로 설명했다. 공무원의 PC가 업데이트용 파일을 수신하면서 트래픽이 급증해 도내 관공서의 인터넷망 속도가 느려졌다는 이야기다.

도 관계자는 “내부 행정망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트래픽이 감소하면서 점심 이후 인터넷망 활용이 원활해졌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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