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회 충북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금서어린이집과 구룡초 합창단이 119소방동요를 부르고 있다. 영동소방서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소방서 28일 청주시 소재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충북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유치부와 초등부에서 나란히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소방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도내 12개 소방서 24팀(유치부 12, 초등부 12)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영동소방서 유치부 대표로 출전한 금성어린이집(지도교사 주영은)은 소방동요 '잠깐만'을 예쁜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불러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초등부 대표로 참가한 구룡초등학교(지도교사 정예진)는 '출동! 꼬마소방대'라는 곡을 불러 은상을 차지했으며, 정확한 음정과 박자, 역동적인 율동으로 예쁘게 불러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류광희 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노래를 통해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그동안 대회준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어린이 친구들과 지도교사님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