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용석)는 29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 연구소에서 신품종 육성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재배심사기간 단축을 위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는 신품종의 심사기간을 단축하는 등 심사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정부혁신 차원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에게 품종 심사과정을 설명하고, 현재 추진되고 있는 재배심사 단축방안과 특성조사방법에 대해 토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해 버섯종균생산업자 등록요건 중 버섯 종균제조업계에 종사한 경력을 5년으로 단축한 점 등 2018년 산림청 규제개선 사항을 안내하고 향후 산림관련 규제개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용석 센터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심사과정 최소화 및 심사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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