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28일 한국환경공단과 사회적가치 및 지속가능 사회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시민 환경의식 개선과 홍보를 위한 상호간 협력, 협업을 통한 대내·외 환경문제 공동대응, 청렴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활동 공유, 자원순환 업무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관간 실무자들의 업무교류를 통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활동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현재 공단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순환형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충주시 자원순환과와 함께 시민들에게 폐기물처리시설 견학 및 업싸이클 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원순환의 날 전시될 환경공모전 수상작(사진, 정크아트)을 환경공단으로부터 지원받았으며, 정크아트는 행사 후 클린에너지파크 주변에 전시한다.

시설공단 채홍국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민들에게 전문적인 환경정보를 제공하고 함께 깨끗한 도시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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