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은 지역 배려계층 어린이 32명을 초청해 ‘KTX 타고 강릉여행 해피트레인’ 체험행사를 펼쳤다. 단양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은 읍·면에서 추천받은 단양지역 배려계층 어린이 32명을 초청해 ‘KTX 타고 강릉여행 해피트레인’ 체험행사를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코레일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단양역의 제안으로 군 관련부서와 협력해 추진, 코레일 사랑의 성금과 단양역에서 자체 마련한 성금으로 체험을 실시했다. 체험은 지난 23일 오전 8시경 단양역을 출발해 강릉역에 도착, 오죽헌과 경포대 등을 관광하고 단양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다양한 단체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훈훈한 미담사례가 됐다. 맛있는 간식은 대한전력(김용수 대표)에서 준비했고, 개별 포장은 생활공감모니터단(김미선 회장)에서 아동 인솔 및 귀가는 코레일 도담삼봉회, 단양읍협의체(김영길 분과장), 단양읍 자율방범대, 단양읍청년회, 군청 주민복지과에서 맡아 안전한 체험을 도왔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