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립세종도서관은 오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꽃을 그리다 GRIDA, 한국식물화가협회 회원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꽃을 주제로 한 한국식물화가협회 소속 작가들의 회화 130여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지역 예술 활동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세종과 대전 지역 소속 작가들의 작품이 주로 전시된다. 또한 전시기간동안 관람객을 대상으로 꽃 그리기 체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식물화가협회는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을 존중하고 그 숨은 아름다움까지 발견해 나가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2007년 11월 23일 창립한 이래 매년 정기전, 공모전, 해외교류전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일상에서 느끼며 예술적 감성을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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