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공주시는 오는 9월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거주하는 농업인과 청년 창업농 및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농업인 세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세무사가 농업 관련 세법과 특별한 세제 혜택 그리고 절세 전략 등에 대해 농업인 눈높이 맞춰 쉽고 재미있게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세무 상식과 크고 작은 고충에 대한 사례 제시를 통해 누구나 관계법령을 쉽게 이해하도록 실무 중심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약 3시간 가량 진행되는 이번 세무교육은 별도 사전 예약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농촌진흥과 역량개발팀(☏041-840-8688)으로 하면 된다.

류승용 농촌진흥과장은 "세무지식이란 게 전문성을 요하며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세무 상식에 친숙해지고 몰라서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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