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백석대학교 스포츠과학부 배드민턴팀이 지난 25일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2019 전국가을철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단체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백석대 배드민턴팀은 2017년, 2018년, 2019년 3년 연속 가을철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백석대는 4강전에서 제주대를 3대 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한국체대와 한림대를 누르고 올라온 인하대를 3대 1로 몰아세우며 우승기를 손에 쥐었다.

백석대 배드민턴팀은 지난 전국봄철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해 2관왕에 올랐다. 서원식 감독은 “무엇보다 가을철대회 3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 영광이다. 오는 10월에 있을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승을 할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충청북도배드민턴협회와 제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9월 1일까지 열린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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