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 A FARM SHOW 창농·귀농 박람회에 참가한다.

보은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보은군 홍보·상담 부스를 찾는 도시민들에게, 속리산 국립공원이 위치한 청정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지역이며, 청주~상주 간 고속도로 구간의 3개의 IC가 있어 접근성이 좋은 점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보은군 귀농·귀촌 정책을 안내하고, 90만명이 찾는 대추축제 기간 중에 도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예비 귀농·귀촌인 학교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2017년에 조성한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은 소나무 숲속 대자연에서 심신수양과 건강을 도모하는 자연치유 산림휴양의 공간으로, 개장이래 1만 3000여명이 찾는 명소임을 이번 기회를 통해 도시민에게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제일 어려워하는 농지, 주거 생활문제, 영농기술 등 농촌 생활 전반에 대한 것과, 조기 정착에 성공한 선배 귀농·귀촌인과 함께 상담하여 현실적인 도움을 도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광식 농정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기회삼아 도시민이 귀농할 때 가장 어려워하는 점을 상담해주고,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 귀농·귀촌인 학교 프로그램을 중점 홍보하여 더 많은 귀농·귀촌인이 우리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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