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박천호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사진>이 31일자로 40년 교직생활을 마무리 한다. 박 교육장은 1978년 영동 용화초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해 매곡초·황학초·추풍령초·상촌초·주성초·청주교대부설초·구룡초에서 교사로 근무했고, 남평초·분평초에서 교감으로, 황간초·이수초에서 교장으로 근무했으며, 2017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2년간 영동교육장으로 근무해 왔다.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앞둔 박천호 교육장은 "축복받은 교직생활을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교육가족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제까지 일구어 온 지역사회 교육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영동교육의 후원자로서 나를 필요로 하는 자리에서 봉사하며 살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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