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워터홀릭 페스티벌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오는 9월 7일 역사가 깃든 홍주읍성을 청년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문화행사 ‘2019 워터홀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워터홀릭 페스티벌’은 홍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민참여 사업으로 추진하는 ‘으라차차! 도시활력찾기’ 도시재생프로젝트에 1차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청운대 공연기획경영학과 학생들이 기획했다.

1부에서는 물총놀이를 진행하고, 2부는 홍성군민들의 화합의 무대로 진행되며 청운대 호텔외식조리학과, 명동 상인회, 홍성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청운대 라디오 방송국, 홍성 청년들 '잇슈'가 협력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

물총은 개인 물총도 사용 가능하며, 현장에서 구입도 가능하다. 입장권은 당일 페스티벌 내 중앙본부에서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 하겠다”며 “행사장에 오셔서 막바지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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