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내달 6일까지 개학 초기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과거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 학교 및 업체 등 모두 84곳이다.

점검반은 시 주관으로 1일 4개 반 12명(연인원 84명)을 운영하고 자치구, 교육청, 식약청, 소비자 식품위생감감시원이 합동 참여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부패·변질 및 무 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이다.

이와 함께 조리식품과 학교 다빈도 제공식품, 비가열식품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를 수거해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오염여부도 검사한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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