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은 내달 2일부터 11월 1일까지 5년차 이상 지역·직장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사이버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사이버 민방위교육은 집합훈련 참여로 인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경제활동 기회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PC나 스마트폰으로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www.cdec.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시간 가량의 교육수강 후 치뤄지는 평가를 통과(70점 이상)하면 이수(합격)처리가 돼 별도의 비상소집훈련에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 및 평가는 민방위제도와 역할실습, 재난재해,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주제로 한다.

한편, 증평군 소속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은 총 1500여 명으로 상반기에 900여 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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