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민방위교육은 집합훈련 참여로 인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경제활동 기회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PC나 스마트폰으로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www.cdec.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시간 가량의 교육수강 후 치뤄지는 평가를 통과(70점 이상)하면 이수(합격)처리가 돼 별도의 비상소집훈련에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 및 평가는 민방위제도와 역할실습, 재난재해,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주제로 한다.
한편, 증평군 소속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은 총 1500여 명으로 상반기에 900여 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