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이 재난 유형별 안전수칙 및 대응요령을 수록한 생활안전 길잡이 책자 1100부를 제작해 배부한다.

군민들의 안전문화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작한 안전 책자에는 △소화기 사용법 및 자살예방과 같은 생활안전 분야 △태풍·지진과 같은 자연재난 분야 △화재 및 건축물 붕괴같은 사회재난 분야 등 3개분야, 총 53종의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을 수록했다.

군은 이번에 제작한 책자를 읍·면사무소, 마을회관, 초등학교 등에 비치해 많은 군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한 생활안전 길잡이 책자가 많은 군민들의 생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즉시 대응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군 차원에서도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안전건설과 안전정책팀(539-36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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