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대학교와 증평군이 상생을 위한 미래융합교육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증평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한국교통대학교는 28일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군을 비롯한 관내 특성화고 및 사회단체, 복지재단, 증평산업단지 등 13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교육 상생을 위한 미래융합교육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교통대학교가 지난 4월 교육부 사업인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사업)’ 선정으로 성인학습자(30세 이상)와 특성화고 졸업자로 3년 이상 산업체 재직중인 자를 선발하도록 하고 있는 바, 증평관내 특성화고교, 유관기관 등과의 협약을 통해 잠재적 수요 확보에 협력하고 나아가 미래세대 융합전문가 육성 등을 협약서에 담고 있다.

한국교통대학교는 중부권 LiFE사업대학인 미래융합대학에 스마트전기에너지공학과, 건설환경융합공학과, 스포츠복지학과, 복지·경영학과(증평캠퍼스)를 신설했으며, 2020학년도 수시전형(9.6~9.10)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수능성적 미반영 △100% 면접선발 △장학금 전원 지급 △조기졸업가능(3년) △졸업 후에는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선 취업, 후 진학자를 위한 파격적인 학사제도를 도입해 운영한다.

한국교통대학교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다른 시·군의 특성화고교는 물론 산업체와도 협약을 확대해 자신의 소중한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문호를 확대할 예정이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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