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교육지원청은 27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9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참가학생 25명과 학부모, 인솔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위치한 Farm Cove Intermediate School에서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3주간 실시한 2019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활동 모습을 담은 동영상 상영, 운영 결과 및 성과 보고, 참가 학생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현지학생들과의 1:1 멘토·멘티 활동, 저녁시간 및 주말을 활용한 홈스테이 가정에서 미션 수행, 하루의 일과를 정리하는 일기쓰기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기록할 수 있는 미션노트를 제작·활용함으로써 참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주도연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뉴질랜드 현지학교에서 열정적으로 캠프활동에 참여하고 한류문화를 널리 알리는 대한민국 홍보대사 역할을 훌륭하게 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캠프를 계기로 더 큰 세상에서 더 큰 꿈을 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