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농협 충주시지부(지부장 황종연)와 농가주부모임 충주시연합회(회장 이상경)는 28일 충북원예농협 청과물유통센터에서 세계무예마스터십 입장객들에게 나눠줄 식음료세트 1만 6000개의 포장작업을 실시했다.

30일부터 충주 일원에서 개최되는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뜻을 함께 모은 농협 충주시지부 직원들과 충주시 농가주부모임 회원 20 여명은 각자의 바쁜 일정을 뒤로 한 채 행사장을 찾은 입장객들에게 나눠 줄 식음료 포장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황종연 지부장은 "전국에서 충주를 찾아온 입장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충주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코자 농협과 농가주부모임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으며, 농가주부모임 이상경 회장도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무예마스터십과 세계무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충주의 한 시민으로서 기원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선도 여성농업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준비한 식음료세트를 개막식 당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입장객들에게 직접 배부할 계획이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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