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경찰서가 제천 우체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안정된 공동 협력 치안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27일 열린 협약식에는 권수각 경찰서장과 전종복 우체국장을 비롯해 우편물류 과장, 경찰서 경무과장, 생활안전과장, 수사과장, 여성청소년과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 취약 요인을 상호 공유하고 골목골목을 다니는 집배원이 범죄 신고·실종자 제보 등 치안 도우미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권수각 경찰서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우체국과 공동 노력해 평온한 민생 치안을 확보, 지역 사회 발전의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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