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 심천면 옥계리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고당사(옛 천국사)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백미(10㎏들이 50포)를 28일 ‘영동군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에 기탁했다. 고당사는 주기적으로 쌀과 생필품 등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의미 있는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혜정 주지스님은 "이 쌀에 담긴 사랑과 정성이 우리 이웃들께 전해지고, 부처님의 자비가 널리 전파돼 모두가 행복해지길 소망한다"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통해 주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쌀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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