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장학회는 미래 지역발전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하반기 옥천 인재 장학금을 오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희망 장학금을 9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신청 받는다. 옥천인재장학금으로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2~3년제 4명, 4년제 19명 및 충북도립대학생 5명 등 총 85명에 84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군에 주소를 두고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신청은 옥천군장학회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또한 올해부터 동일 학생에 대해 중·고·대학교 재학 중 각 1회만 선발하고, 동일세대 신청 제한 규정을 없애 장학금 수혜대상을 확대했다.

희망 장학생은 옥천읍을 추가해 9개 읍·면 초·중·고등학생 각 1명씩 총 9명을 선발하며, 모범적이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학생에게 1인당 50만 원씩 지급하며, 읍·면장 추천에 의해 선발한다. 옥천군장학회는 인재 발굴과 체계적 인재육성사업을 펼치기 위해 2007년 설립돼, 1847명에게 16억 62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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