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 매곡면보장협의체는 28일 면내 소외계층 22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라면·쌀·세제·율무차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이 담긴 '사랑의 한보따리'를 전달하며, 행복을 전했다.

'사랑의 한보따리' 사업은, 복지대상자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파악한 후, 하나의 보따리로 묶어 전달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정서적 지지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3개월간 매곡면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2명의 대상자를 주 1회 이상 방문하면서 대상자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개별적으로 파악하고, 28일 직접 대상가구를 돌며, 따뜻한 격려와 함께 온정이 담긴 물품을 전달했다.

안효락 위원장은 "매곡면의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살기 좋은 매곡면을 만들기 위해 보장협의체의 사업들을 성공리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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