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27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가 개최한 '아산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인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는 회원사 150개로 이뤄져 있으며 유대강화, 경영정보 공유, 정책 건의, 사회공헌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날 간담회는 아산시와 기업인간 소통·협력을 위한 자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지난 19일 아산시청에서 열린 일본수출규제 관련 유관기관 기업 대응 토론회에서 논의된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기업인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데 집중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기업은 아산시 발전의 근간이기에 함께 협력하고 긴밀한 체계를 유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기업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가겠다"며 "중앙정부 및 충남도와 함께 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경제적 불확실성을 완하하기 위한 개선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년 접수된 '자동차부품업체 등 금융지원 협력' 등의 9개 건의사항에 대해 충남신보와 함께 '자동차부품 특례보증 사업'을 마련하는 등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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