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시행 중인 ‘회진알림 SMS 서비스’가 환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입원환자에게 회진시간을 휴대폰 SMS(단문 메시지)로 예고한다. 회진 10~30분 전 환자에게 담당교수가 직접 전송한다. 병원은 지난 5월부터 ‘회진알림 SMS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중환자실, 신생아중환자실, 응급병동을 제외한 모든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병동 게시판을 이용해 회진시간을 안내해오던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환자중심 서비스”라며 “담당교수가 응급환자 진료 및 수술 등 긴급한 일정으로 회진이 어려운 경우까지 사전에 공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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