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이 '하반기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 17명을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제공해 자산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을 창출하도록 지원하고 기업에는 청년근로자 인건비를 지원해 고용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 분야와 인원은 사회적 경제 기업 및 농어업법인 인력 지원 사업 7명, 문화·예술·관광 분야 청년 일자리 사업 10명으로 지원 청년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자이다. 또 지원 가능한 기업은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 기업과 농어업법인이 대상이다. 해당 기업이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경우 청년 한 사람당 기업부담 10%를 포함한 인건비 월 200만원을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4대 보험료는 기업이 부담하며 인건비가 200만 원이 넘을 경우 초과분 또한 기업이 부담한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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